안녕하세요
헬로우드림 마케터 주O니입니다.
헬로우드림을 알게된지 2년이 다되가는데
그동안 많이 고민하면서 생각한 시간을 이렇게 글로 적을수 있게 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저는 한 직장에서 8년동안 일하면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둘이나 낳으면서 열심히 살던 워킹맘이었어요
그러다 회사가 문을 닫게 되고 본의아니게
전업을 하게 됐었죠
집에서 있으면서 아이들을 챙기는게 즐겁기도 하고
행복하다고도 생각했지만 언젠가부터 상실감 같은게 찾아오더라구요.
집에서 엄마로써 아내로써 최선을 다하고 산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능력없는 사람이 된것같은 나의 존재도 그렇고
제가 일을 그만둠으로 인해서 신랑이 갖게된
가정경제의 부담감 또한 무시할수 없었죠
그러다 진짜진짜
예기치 못했던 막둥이가 찾아왔어요
심지어 둘째랑 붕어빵....
안되겠다 진짜 뭐라도 해야겠다
하루하루 열심히 검색하던 순간
우연히 알게된 헬로우드림 !!
저라고 왜 걱정안했겠어요
돈한푼 못버는 주부가 몇만원에도 벌벌떠는데
하지만 진짜 몇 개월을 고민하면서도
단한가지 믿음은 있었어요
꾸준히 인내하고 노력할 수 있는 자신감은요
회사에? 헬로우드림에?대한 불안함은 적었어요
그저 내자신과의 싸움에서 나라는 사람이 이길수 있을것인가에 대한 불안감뿐이었죠.
그걸 이겨낸다면 저역시 못할일은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저는 그렇게 시작했어요
매일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그래도 내 새끼들 아침저녁으로 볼 수 있고 맛있는거
내손으로 해줄 수 있고 입히고 씻기고 제가 할수 있잖아요
직장다닐 때?
언감생심 아파도 보내야 하고
가기 싫어도 보내야 하고
어린이집에서 삼시세끼 주는대로 먹고와야하는것도
현실이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아도 되잖아요
지금은 돈과 행복을 모두 잡은 것 같은 기분이에요
물론 둘다 완벽할수는없겠죠
그래도 직장다닐때보다 저는 훨씬 더 나은삶을 살고있어요
돈이 더 많다고 행복한건 아니죠
하지만 헬로우드림은 마음의 여유를 찾아주는 일이에요
시작이 중요하다는 것을 두세번만에 깨닫기도 했네요
많은분들의 고민을 이해하는 만큼
제 경험이 그리고 이야기가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
도전과 변화는 그렇더라구요
그것을 마음먹는 것이 첫 번째고
실천에 옮기는 것이 두 번째고
이루는 것은 세 번째지만
가장 큰 것은 도전하고 변화함으로써
그후에 일어나는 많은 일들은
그리고 그 긍정적인 미래는 모두다 나의 것이라는걸요
